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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돌이네 건강이야기
건강

여드름

by 감돌베이비 2022. 6. 6.

여드름

여드름은 피부질환의 하나로 털 피지선 샘 단위의 만성 염증질환이다.
모낭 속이 딱딱한 피지, 구진, 고름 물집, 결절, 거짓낭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문제가 되는것은 이에 따른 후유증으로 오목하게 파인 여드름 흉터 또는 확대된 흉터가 남는 것이다. 여드름 자국(흉터와는 다른 평편한 피부에 붉게 된상태)은 시간이 오래 걸릴지언정 언젠가는 사라지게 되어있고, 피부과 치료로 그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서 큰 문제가 되지는않는다. 문제가 되는것은 여드름 흉터이다.
보통 발병시기는 주로 사춘기에 발생하게 된다.

원인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으나 복합적인 작용으로 발생한다. 즉 사춘기에 성호르몬 과잉으로 피지선의 분비가 왕성해지고 모낭의 각질이 쌓여 모낭이 막혀서 발생하는게 대다수이다. 모낭에 상주하는 균들의 활동으로도 발생하나 우리가 병리학을 공부하는 것은 아니기에 패스하도록 하겠다. 여드름은 이런 다수 균들의 염증반응에 나타나며, 여드름 발생에 가족력이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정확한 유전 양식은 아직까지 확실치는 않다. 이외에도 화장품의 여러성분, 과도한 세안용품, 비누 사용등도 여드름을 악화 시킬 수 있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증상
사춘기부터 발생하여 30대 이후에 점차 감소한다. 그러나 몇몇은 성인이 되어서도 여드름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고, 특이하게 성인이 되어 늦게 시작되어 지속되기도 한다. 특히나 최근 성인 여드름이 증가하고 있다. 사춘기 이후 성인 여드름은 여자에게 더 많이 발생하고 청소년 여드름은 남성에게 흔하다
근본증상은 면포(모낭 속에 고여 딱딱해진 피지)이다
면포 - 개방면포(입구 연려있음)-멜라닌의 침착으로 검은 색깔을 띤다
-폐쇄면포 (입구가 닫혀있음)-흰색깔
면포가 오래되면 주위에 염증이 생긱고 정도에 따라 붉은 여드름(구진성), 곪는 여드름(화농성), 결절, 낭종 등이 형성된다.
대부분 여러 형태가 섞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문제가 되는 여드름 흉터는 잘못 짜서 피부가 안쪽으로 터지게 되면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오거나 패인 흉터(볼록 흉터, 오목흉터)가 생기는 것이다. 여드름 흉터는 다른 흉터에 비해 가장자리가 매우 날카로우며 깊이 패여있고, 그 깊이가 매우 깊은 경우가 많아 개선이 어렵다.

치료
치료를 늦지 않게 해야하는 이유는 여드름 흉터가 생기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크게 바르는 약, 먹는 약, 외과적 치료로 나눈다. 여드름 치료는 자가로 할 수 있는 것과, 반드시 병원 방문이 필요한 치료가 섞여 있다. 이를 늦지 않는 시기에 해야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여드름 치료에 관해서는 추후 자세한 이차 포스팅를 하겠다.
간략하게는 바르는 약으로는 연고가 있는데 일반 의학품으로 약국에서 구입가능한 연고와, 의사 진료 후 처방전이 필요한 연고 등이 있다.
먹는약은 크게 두가지로 항생제와 흔히 로아큐탄으로 알려진 약제로 비타민 A를 변형시켜 만든 레티노이드가 있다. 레티노이드는 피지분비를 줄여주는 작용이 있어 피지조절제로 알려져 있으나 이외에도 비정상 각질화, 염증반응, 세균증식 등 여드름의 모든 경로를 차단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임산부에게는 금지약으로 임신가능성이 있거나 임신중 의사와 상의 후 복용시기를 결정해야 한다.
외과적인 치료로는 주사요법, 압출치료, 박피술 등이 있다. 이외에도 현재 피부과에서 시행되고 있는 여드름 치료는 점점 다양해 지고 있다. 생명에 지장이 있지 않은 여드름 치료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여드름으로 인한 자존감 저하와, 여성일 경우 화장의 제한 등이 있고, 성인이 되어 여드름이 더이상 나지 않더라도 여드름 흉터로 평생을 고통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차 포스트에는 여드름 치료와 큰의미에서 여드름치료에 포함되어 있는 여드름 흉터 치료에 대하여 다루도록 하겠다.

예방법및 생활가이드
여러가지 예방법과 생활가이드는 조금만 찾아보아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일상생활의 즐거움까지 고려한다면 그모든 부분을 지키키란 쉽지 않다.
평범한 사람이 일상생활 하면서 지킬 수 있는 것들만 언급하도록 하겠다
화장품이나 세안제를 나한테 맞는것을 고르는 것은 꼭 해야하고 제일 쉬운 방법이니 여드름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부분은 고려하여 제품을 선택해야한다. 또한 침구류 중 베개커버를 자주 바꾸어 줘야 한다. 날마다 바꾸면 제일 좋고 안된다면 할 수 있는만큼 자주 바꾸어주자. 자극없는 수건을 사용하고 이를 날마다 바꿔주는 것도 좋다. 또하나 얼굴이 닿는 베개커버는 세탁시에도 세제 잔여물이 남아서 얼굴에 자극이 되지 않게 세탁세제 선택과 헹굼도 주의해야겠다.
하루에 두번 아침 저녁으로는 세안제를 이용한 세수를 하고 충분하게 헹구어 잔여물이 남지 앟게 한다.
여드름 피부도 수분 발란스가 중요하니 세안후 꼭 본인 피부에 맞는 로션을 이용하여 수분 발란스를 맞춰주는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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