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에어컨 사용법
최근 대한민국 기후변화
2020년 환경부가 작성한 한국 기후변화 평가 보고서( 보고서 바로보기:https://www.me.go.kr/home/web/board/read.do?menuId=&boardId=1387450&boardMasterId=1)에 따르면 최근 폭염일수가 연평균 10일 정도에서 21세기 후반 에는 연평균 35.5 일로 늘어날 전망이고, 기후 상승으로 사과 재배지는 없어지고 감귤은 강원도에서 까지 재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다른 온실가스나, 해수면 상승 등을 제외하고 기온과 관련된 부분만 언급하겠다. 이렇듯 기온 상승과 여름철 폭염이 우리나라 전역에서 점점 가속화되고 심화될 것으로 보여 앞으로 에어컨은 각가정 필수품이 되고 사용 기간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냉방병이란
여름철에 실내에서 환기부족과 과도한 낮은 온도의 냉방으로 인하여 생기는 질환으로 증세는 가벼운 감기, 몸살, 피로감 등 증상들이 나타는 것을 일컫는 증후군의 일종이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면 외부 온도에 비해 너무 낮은 실내온도를 유지하여 실내가 서늘해지는 경우 감기와 같은 콧물, 두통, 전신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서늘함이 느껴져 긴팔과 겉옷을 입기도 한다. 또한 에어컨의 관리가 잘 안 된 경우 에어컨의 냉각수, 혹은 실내 공기가 세균에 오염되어 냉방기를 통해 '레지오넬라'라는 감염성 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모든 사람이 걸리는 것은 아니며 허약한 노약자나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들에게서 발현된다. 정기적인 에어컨 관리가 필요하며 특히나 계절성으로 사용 시에는 여름철 사용 전 점검과 필터 청소가 반드시 필요하겠다. 마지막으로 적정 냉방 실내온도를 유지하고 점검 청소도 잘 관리된다 하더라도 환기를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눈, 코, 목 건조 두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현대의 사무실 건물들은 실내 창문을 대부분 열 수 없는 구조이고 중앙에서 냉난방을 하며 공기 정화까지 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무실에는 각종 생활환경 유해물질들이 방출되고 있다. 자연공기로 환기가 부족할 경우 유해물질이 각종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사무 기계에서 나오는 유해물질. 카펫, 각종 사무용품에서 생활 유해물질이 방출되고 있고 이는 정기적으로 충분한 환기로 해소할 수 있다. 증세는 호흡기, 위장, 허약감 정도가 주 증세이다. 실내 환경과 냉방 환경 온도를 개선하면 대부분 좋아지니 환경관리에 힘써야 한다.
건강하게 에어컨 사용법
- 에어컨 사용 시 서늘하게 느껴질 정도의 냉방은 피하고 사람이 없는 방향으로 송풍 한다.
- 사무실처럼 공동으로 사용할 경우 본인이 찬 공기로 서늘하게 느껴질 경우 긴팔 등 겉옷을 이용하고 따뜻한 물을 수시로 마시도록 한다.
- 일정 시간 에어컨 가동후 정지시간을 갖는다. 사무실에서 사용하기는 힘든 방법이며 가정에서는 1시간 사용 시 30분 정도 정지 시간을 갖는다.
- 정지시간을 가지기 힘든 사무실의 경우 혹은 인버터형 에어컨의 경우 2시간마다 5분 이상은 창문을 열고 꼭 환기를 시키도록 한다.
- 환기도 힘들 경 우 자주 외부에 나가 바깥공기를 쐬도록 한다.
- 에어컨 필터는 최소 2주에 한 번은 청소해야 하며 청결하게 유지하고 에어컨 오프 시 일정 시간 건조를 위한 송풍을 하여 습기를 말려 균이 증식하는 것을 막는다.
- 에어컨 작동 시작 시 바로 창문을 밀폐하지 말고 3~5분간은 창문을 연상태로 에어컨 작동을 시작한 후에 실내 밀폐를 한다.
- 실내온도는 적정하게 유지하며 보통 22~26℃ 유지한다.
- 특히나 냉방병은 몸이 허약할 때 쉽게 걸리니 과로를 피하고 적정한 수면 영양섭취로 건강을 잘 관리하는 게 좋겠다.
전기료 절감하는 에어컨 사용법
가정용 전기 누진세
가정용 전기세는 일반이나 산업용과 다르게 누진세를 적용받는다. 누진세라는 것은 사용량에 비례하여 금액이 책정되는 것이 아니고 일정 사용량 이상 사용 시 계단식으로 금액이 상승하는 것이다. 전기세 계산기를 이용하여 대략의 전기세를 계산해 볼 수 있다.
전기세 계산기[네이버]
전기료 절약하는 에어컨 사용
에어컨은 인버터 형과 정속형?
[인버터]란 주파수를 바꾸어 모터 회전 속도를 바꾸는 장치를 말한다. 인버터형 에어컨은 실내온도가 원하는 일정 온도에 다다르면 인버터를 이용해 컴프레서의 작동 속도를 늦추도록 설계되어 있다. 정속형 에어컨은 핵심장치가 '컴프레서: 압축기'로 냉매를 압축했다가 방출하는 관정을 통해 실내의 열을 바깥으로 내보내어 냉방을 유지한다. 따라서 정속형은 컴프레서 작동을 줄여야지 전력소비를 낮출 수 있다.
쉽게 알아보는 법으로는 실내기에 'inverter'라고 쓰여 있거나 제품명을 찾아보면 상세페이지에 '인버터'라는 말이 있고, 에너지 효율등급이 1~3등급이며, 대부분 2011 이후부터 생산된 제품이 인버터 형으로 나오고 있다. 정속형은 에어컨의 제품명에 냉매가스가 R22로 되어있고, 에너지 소비 효율등급이 5등급이며, 냉방 능력 구빈이 따로 없고, 2011도 전까지 상품은 정속형 일 수 있다.
인버터형 에어컨
켰다 껐다의 반복보다는 목표 온도를 장시간 켜 두는 게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이다. 온오프를 반복하는 것보다 최대 35%까지 전기세를 절감할 수 있다. 4시간 이상 가동 시 정속형보다 유리하고 덥고 큰 평수에 유리하다.
정속형 에어컨
컴프레서가 가동시간 내내 최대로 운전되어서 시원해지면 껐다가 더울 때 다시 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내내 가동하는 것보다 2시간 간격으로 온 오프 하는 게 최대 70% 전기 절감에 효과적이다. 최초 운행 시 강하게 틀어 온도를 낮추는 게 좋고 온도가 낮아지면 에에컨을 끄는 게 좋다. 하루 4시간 이하로 에어컨을 가동하고 집이 작고 시원하여 가끔 틀 때 좋다.
[공통 절약 꿀팁]
1. 가동 시작 시 강풍부터 시작한다.
2. 선풍기와 함께 가동한다. 선풍기 가동 시는 에어컨 송풍 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틀어 놓는다.
3. 에어컨은 가동 전과 주기적으로 필터 청소를 한다.
4. 미사용시에는 코드를 뽑아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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