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장염
장염이란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독소가 들어있는 식품의 섭취로 인하여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입니다. 주로 대장에 발생하는 염증이나 장염으로 인하여 위의 기능이 떨어질 수 있어 구토 등의 위, 식도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장염의 종류
장염은 급성장염과 만성장염으로 나눌 수 있고 급성장염은 우리가 보통 식중독이라고 부르는 질환입니다. 여름철 높은 기온으로 음식에 박테리아 등 균이 증식할 경우 음식물 섭취로 인하여 세균 등이 장에서 병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여름철 장염은 소위 '식중독'에 의한 세균성 장염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대장균 등 주로 식중독 균들이 더운 날씨에 변질된 음식물 등에 오염되어 체내로 들어와 감염을 일으키는 게 주원인이 됩니다. 원인식품 섭취 후 대게 6시간 이내에 발병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장염의 증세
복통, 설사, 구토, 발열 등이 주 증세이고 여름철 장염의 경우 식중독에 의한 장염이 주원인인데 이런 세균성 장염은 대부분 항생제가 필요치 않고, 충분한 휴식과 수액공급을 하면 수일 이내에 호전되는 경과를 보입니다.
- 염증이 소장에 있는 경우는 물 설사, 복통, 구토 등이 동반
- 염증이 대장에 있는 경우는 하복부나 시원하지 않은 느낌을 호소하고, 점액. 고름이나 혈액이 섞이는 대변 설사를 하기도 함. 중증형에는 발열 동반
- 만성장염의 경우 비교적 장기간에 걸친 설사 또는 변통 이상을 주 증상으로 함
장염의 치료
대개 장염은 항생제를 복용하지 않아도 일주 이내로 저절로 낫는 것이 대부분의 경우입니다. 경미한 장염의 경우는 미온수를 섭취하여 탈수를 예방해주면서 경과 관찰하면 좋아집니다.
급성장염의 경우 우선 1~2일간 절식하고 수분만 공급합니다. 하지만 열이 나거나 변에 피나 고름이 섞여서 나오는 경우 항생제, 지사 제등 적극적인 병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장염에 걸렸을 때는 자극적인 음식 섭취는 피하며, 더운물, 죽, 미음 등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여름철에는 상온 보관되어 변질 가능성이 있는 음식 섭취를 피하고 날것보다는 조리 후 바로 복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상근 증후군, 허리엉덩이 통증, 고관절 통증 (0) | 2022.06.23 |
---|---|
낫토, 콩발효식품 (0) | 2022.06.22 |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신청서 (0) | 2022.06.20 |
부정교합(치아얼굴이상), 치아교정 (0) | 2022.06.17 |
의무기록 발급, 의무기록 복사, 의무기록 사본발급 (영상검사 복사, 진료기록 복사, 차트복사, 검사결과지 복사) (0) | 2022.06.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