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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돌이네 건강이야기
건강

이상근 증후군, 허리엉덩이 통증, 고관절 통증

by 감돌베이비 2022. 6. 23.

이상근 증후군

평소 허리와 엉덩이가 아프고 다리 저림이 있으면 대부분 허리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을 의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상근이 좌골신경 쪽으로 눌릴 때(예를 들면 자전거에 앉거나, 변기, 자동차 시트에 앉거나 , 계단을 오르거나 쪼그리고 앉았을 때) 증상이 심해진다면 이상근 증후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상근이란

이상근은 척추 꼬리뼈의 골반 표면에서부터 허벅지 뼈(대퇴골) 상부 말단에 있는 골성 돌출까지 이어지는 근육입니다.


이상근 증후군 증세

지속적인 통증, 저림, 무감각 등이 엉덩이에서 시작하여 허벅지와 장딴지 뒤쪽으로, 발까지도 확장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이상근이 좌골신경 쪽으로 눌릴 때 매우 심해집니다. 엉덩이 통증과 함께 허리 사타구니, 허벅지 다리, 발 등에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상근이 과하게 긴장하거나 비대해지면서 좌골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입니다. 특히나 허리디스크로 진단받고 치료를 했는데도 완전히 좋아지지 않거나 통증에 비하여 디스크 정도가 약한 경우 이상근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상근 증후군 진단

진단은 디스크와 감별을 위해 MRI나 CT 촬영을 하기도 하나 의사 개인의 진료 결과에 기반하여 진단합니다. 이상근(엉덩이 뒤쪽~ 골반과 대퇴골에 걸쳐 분포하는 근육)은 엉덩이 관절을 고정하는 근육이고 척추나 골반이 틀어져 있으면 과도한 긴장상태가 되기 쉽습니다.
예방을 위해서 이상근 경직과 주변 조직의 부종을 조심해야 합니다. 뒷주머니에 핸드폰을 넣고 다니거나, 앉고 서기를 반복하거나, 장시간 운전,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 다리 꼬고 앉는 자세 등도 이상근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상근 증후군의 치료

휴식 + 재활
통증을 유발하는 모든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해야 합니다. 앉았을 때 통증이 악화되면 서있어야 하고 엉덩이 주위의 압박 원인을 피해야 합니다. 이렇듯 이상근 증후군은 보존적인 치료를 하고  약물요법과 물리치료를 같이 병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칭이 효과적인데 엉덩이 근육을 이완시키는 게 핵심입니다.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서 일하는 직업을 가진 경우 중간중간 일어나서 스트레칭이나 걷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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